철물의 수명은 마감이 정합니다
아무리 잘 만든 철제프레임도 마감을 안 하면 몇 달 안에 녹이 뜹니다. 반대로 마감만 제대로 해두면 실내에서는 10년 넘게 처음 상태를 유지합니다.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.
| 마감 | 내구성 | 색상 | 비용 | 적합한 곳 |
|---|---|---|---|---|
| 분체도장 | 좋음 (실내 10년+) | 자유롭게 선택 | 보통 | 실내 전반, 인테리어 철물 |
| 용융아연도금 | 매우 좋음 (실외 20년+) | 은회색 고정 | 높음 | 옥외 구조물, 태양광 가대 |
| 아연도금 + 도장 | 최상 | 선택 가능 | 가장 높음 | 해안가, 습한 옥외 |
| 액상 도장(붓·스프레이) | 보통 | 선택 가능 | 낮음 | 현장 보수, 가려지는 부위 |
| 스텐 헤어라인 | 반영구 | 은색 고정 | 재료비에 포함 | 주방·욕실·위생 구역 |
분체도장 — 실내라면 이게 답입니다
분말 도료를 정전기로 붙인 뒤 열로 구워 굳히는 방식입니다. 액상 도장보다 도막이 두껍고 단단해 잘 벗겨지지 않고, 색상 선택 폭이 넓습니다. 다만 굽는 과정이 있어 공장에 물건을 보내야 하고, 완성 후 현장에서 잘라내거나 용접하면 그 부위 도막이 상합니다. 도장은 반드시 모든 가공이 끝난 뒤에 진행합니다.
용융아연도금 — 옥외라면 이게 답입니다
제작이 끝난 물건을 통째로 녹인 아연에 담급니다. 표면뿐 아니라 파이프 안쪽과 구석까지 도금되기 때문에 옥외 내구성이 압도적입니다. 대신 색은 은회색으로 고정되고, 고온에 담그기 때문에 얇고 긴 부재는 휠 수 있습니다. 도금 후 도장을 얹으면 색상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.
자주 놓치는 것들
- 절단면 — 도금 강재를 잘라 쓰면 그 단면은 맨 철입니다. 아연 도료로 덧발라야 합니다.
- 볼트·너트 — 본체만 도금하고 체결재는 일반 철을 쓰면 그 지점부터 녹이 번집니다.
- 물 고이는 자리 — 각파이프 안이나 ㄷ자 홈에 물이 고이면 마감과 무관하게 안쪽부터 부식됩니다. 배수 구멍이 필요합니다.
- 바닥 접촉부 — 콘크리트와 직접 닿는 다리 끝은 가장 먼저 녹습니다. 패드를 대거나 도장을 두껍게 합니다.
제작 문의
읽어보셔도 판단이 어려우시면 전화 주세요. 쓰실 자리만 말씀해 주시면 재질·두께·마감까지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.
- 전화 010-8111-6684 (08:00~20:00, 연중무휴)
- 문자로 사진과 치수를 보내주셔도 됩니다